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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악안면외과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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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악면외과 칼럼
제목 매복치 견인교정을 위한 외과적 노출술
조회수 1,198 등록일 2021-05-26
내용


유치가 흔들려서 발치하고 싶다고 아름다운바른이치과에 찾아오셨습니다.


유치를 발치하더라도 계승영구치가 존재하는지 엑스레이를 촬영하여 꼭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노라마를 촬영해서 확인해보니

노란색 동그란 원에 보듯이

송곳니가 상방에 매복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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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 송곳니 유치는 먼저 탈락하고 송곳니가 잇몸을 뚫고 나오기 직전인데에 비해

매복된 송곳니에 해당하는 유치는 뿌리가 녹지 않고 멀쩡하게 있습니다.


매복된 송곳니를 견인하여 제자리에 위치시키는 치아교정치료가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


부모님께서는 전에 다니던 치과에서는 매복송곳니에 대해 설명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매복치는 엑스레이를 찍어보지 않는 이상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아름다운바른이에 내원하셔서

조기에 발견하게 되었고

마침, 지금이 매복된 송곳니를 견인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왜냐하면 대략 1년 동안 매복 송곳니를 견인하여

잇몸밖으로만 송곳니가 노출되어도 모든 영구치가 맹출될 시기이므로

철길을 깔고 치아 배열을 바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매복된 송곳니를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물혹에 의해 주위 치아들의 뿌리를 흡수시킬 가능성이 크고

뿌리가 흡수되면 치아 수명이 짧아질 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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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복된 송곳니를 외과적으로 노출시켜 치아에 단추를 부착하고 철사를 잇몸 밖으로 빼 놓습니다.


그리고 뺐다 꼈다 할 수 있는 가철성 장치에 고리를 추가하여

그 고리와 철사에 고무줄을 연결하여 송곳니를 견인합니다.


송곳니가 잇몸을 뚫고 견인이 되면

그 다음에는 철길을 깔고 (본교정) 치아를 가지런하게 배열하면 됩니다.


강서구 마곡역 아름다운바른이치과에 내원하여

매복 송곳니를 적절한 시기에 발견하여

구강외과 원장님의 외과적 노출 시술과

치과교정과 전문의 대표원장님의 교정치료를 같이 협진하여

순조롭고 숙련된 진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증례 사진은 의료법 제23조,

제56조에 의거하여 환자분의 동의하에

업로드가 진행되었습니다.